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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보로 들어온 트럼프의 유세 중 총탄을 맞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.

 

이 사건으로 트럼프는 극적으로 목숨을 보호하는 동시에 선거 기간 중 가장 쇼킹한 일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팽배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피격 상황 요약

공화당의 대선주자 트럼프 후보는 선거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인 펜실베이니아 유세현장에서 피격을 당하였으나 극적으로 목숨을 잃지 않았습니다.

 

연설장에서 유세 중 트럼프가 오른 쪽으로 고개를 돌려 차트를 설명하려 던 중에 총알이 날아들었습니다.

다행히 총알은 트럼프가 총격소리에 몸을 움찔 순간 비껴가면서 우측 귀를 뚫고 지나가 머리 관통상을 입을 뻔한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습니다.

우측 귀 관통상을 당하는 순간의 트럼프

 

안타깝게도 청중들 중 1명이 총격으로 사망하고,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. 

 

저격범은 연단에서 약 130여 미터 떨어진 건물의 지붕 위에서 쏜 것으로 확인되었고, 총격 후 즉시 특별경호팀에 의하여 제압당하였습니다. 저격범의 현장에서 사망하였습니다.

 

조 바이든 대통령도 즉시 이 사건에 대하여 입장표명을 하여 테러행위를 규탄하고 트럼프가 무사한 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.

 

FBI는 사건 발생 이튿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명백한 암살시도임을 발표하고 아직 범인의 신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20대 백인 남성인 것까지만 알렸습니다. 범인이 사용한 무기는 M-16을 개조한 소총이었으며 5발이상의 총격이 있었다고 전하였습니다. 

 

 

 

선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변수

앞으로 이 장면은 아주 깊이 미국인의 뇌리에 각인될 거 같습니다.

피격이 되고서도 승리의 각오를 다지는 트럼프의 강인한 모습으로 말입니다. 조 바이든과 너무 대조적인 모습이라 선거의 판세에 아주 크게 작용하게 되겠습니다.

경호원들에게 보호받으면 주먹을 불끈 쥐는 트럼프

 

유일한 공화당 주자이기는 하였지만, 트럼프의 이미지가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차악을 선택하는 의미에서 조 바이든이 재선 될 가능성을 보고 있었습니다. 

그런데, 미약한 이미지의 조 바이든이 민주당과 연임을 바라본다는 프리미엄을 희석시키기에 충분한 여러 정황들이 있었고 실제 티브이토론에서도 밀리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.

 

오늘 사건은 이러한 두 주자 간의 애매한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변수가 되었습니다.

 

싫든 좋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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